주유할인, 차량정비, 자동차보험 등 할인 카드 나와쇼핑몰할인‧영화관 등 차량유지 외 다양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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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 할인‧자동차정비 할인 등 카드사들이 다양한 특화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말 출시한 KB국민카드의 ‘KB국민 이지오토’ 카드는 자동차 특화 카드로, SK 및 GS칼텍스 이용 시 월 최대 3만점까지 리터당 150점을 적립해준다. 차량정비‧주차장‧세차장 등 차량관련 업종 이용 시 이용금액 5%씩 월 최대 5만점을 적립해준다. 또한 차보험료도 연간 1만점까지 적립한다.

    신한카드의 ‘RPM+카드’도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고 150포인트, LPG는 리터당 최고 5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LPG의 경우 최고 5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전국 차량 정비소 및 타이어샵 이용 시 전월 실적 따라 최고 5%를 적립해준다.

    이 밖에도 택시 이용 금액의 5% 적립해주고, 전국 주요 중심가의 주차장과 KTX 주요 역사 주차장에서 월 3회까지 무료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는 발렛파킹을 월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의 ‘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는 주유할인에 특화된 카드다. GS칼텍스 이용 시 리터당 120원을 할인해준다. 또 일요일 및 공휴일일 경우 1인 1회, 월 4회까지 리터당 150원까지 주유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오일킹 SK 롯데카드’도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최대 300원, 월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외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을 할인한다. 또한 전월실적에 따라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 10% 할인, 연 1회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2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의 ‘우리 MOST 카드’로 MOST 주유소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리터당 200원씩 적립해준다. 또한 SK네트웍스가 운영중인 ‘CLUB MOST 멤버십’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서비스로는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할인 ▲스피드 메이트 정비 20~30% 할인 ▲타이어 10% 할인 ▲긴급출동 1회 무료 ▲SK렌터카 1일 이용권 2장 등이 있다.  

    ‘삼성카드3 V3’도 SK에너지 또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주중 60원, 주말 10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택시 이용 시 주중 5%·주말 3%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카드사들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차량유지 및 관리서비스 외에도 대중교통‧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을 탑재해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차량의 경우 구매 시 오랜기간 사용하고, 주유‧엔진오일 등 유지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 많은 소비자들이 이 비용을 줄이는 데 관심이 많다”며 “따라서 카드사 역시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