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유치원 등 다중시설 수요 증가정부 납품 실적, 전년比 3배 상승
  • ▲ 충남 유구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유구공장 공기청정기 생산 라인에서 직원들이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 웅진코웨이
    ▲ 충남 유구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유구공장 공기청정기 생산 라인에서 직원들이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 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의 1~7월 대용량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영향으로 사무실·병원·학원·유치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학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 사업 관련 수요도 대폭 증가했다.

    코웨이는 지난 5월부터 공공기관 공기청정기 입찰을 전담하는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B2G(Business-to-Government) 공기청정기 입찰 수주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늘었다.

    대용량 인기제품은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AP-2318D)’와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 (AP-3018B)’다.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는 23평형 제품으로 제품 좌·우·하단으로 3면에서 공기를 흡입한다.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는 30평형 제품으로 4단계 필터가 전면·후면에 상·하로 각각 총 4세트가 배치돼있다.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변인식 상품전략부문장은 “강력한 청정 기능을 탑재한 대용량 공기청정기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매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기 청정 기술로 건강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앞장서며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