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이상 사용 시 4% 신세계포인트 적립신세계포인트 백화점·스타벅스 등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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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는 29일 신세계그룹 e커머스 전문 기업인 'SSG.COM'과  SSG.COM 전용 PLCC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는 유통업체의 PB(Private Brand)상품처럼 신용카드사가 아니라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의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상품이다.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만큼 일반 신용카드나 제휴카드보다 한층 해당 기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사 단독으로 운영하는 제휴카드와 달리 해당 기업과 카드사가 공동으로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에 출시된 SSG.COM 카드는 SSG.COM을 비롯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벅스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신세계포인트를 집중 제공한다. 

    우선 SSG.COM 카드를 월 1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SSG.COM에서 사용금액의 4%를 신세계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7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에는 3%, 30만 원 이상 사용하면 2%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지정된 생활편의 영역 가맹점에서도 특별한 적립 혜택을 선사한다. 생활편의 영역에서 월 1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사용금액의 5%가 적립되고, 70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에는 4%, 30만 원 이상 사용하면 3%가 신세계포인트로 적립된다.

    생활편의 업종을 제외한 일반 가맹점에서는 월 30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0.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는 월 3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이용금액과 연회비, 제수수료, 공과금 등을 결제할 경우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SSG.COM 카드는 카드 혜택이 필요할 때 바로 온라인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드발급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SSG.COM 카드를 신청하면 30초 이내에 심사가 완료되고, SSG.COM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온라인 카드가 발급된다.

    SSG.COM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겸용(VISA)이 모두 2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양사가 함께 운영하는 신용카드 상품인 PLCC를 통해 신세계그룹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 증대와 고객 로열티 강화 등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하고,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