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신임 원장, 20일 오전 10시 취임식 후 본격적 업무 돌입취임사 통해 보건산업 중요성·소통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강조
  • ▲ 권덕철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권덕철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이 20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권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혁신성장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정진하자”고 말했다.

    권 원장은 보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사업본부별로 주요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내부의 칸막이 허물기를 통한 협업·집단지성 활용 등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국가자문그룹과 타 부처에도 적극적인 제언과 소통을 하자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취임식 후 부서 시찰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 원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권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9월18일까지 3년간이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육성·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