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의 이론적 바탕과 업계의 실무적 지식 공유보험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발전 기여 목적
-
보험연구원은 10일 오후 4시 보험업계와 학계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험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보험연구센터를 설립, 오픈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학보험연구센터는 북카페, 회의실, 세미나실, 교수연구실로 구성돼 있다. 북카페는 학계, 업계, 연구원 등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꾸몄다.
회의실은 산학이 서로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했으며 세미나실은 업계와 학계가 진솔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는 게 보험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 15명을 비롯한 보험유관단체, 업계 등 50 여명이 참가해 산학보험연구센터 설립을 축하하고 설립 의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념세미나에서는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에 필수적인 소비자보호에 대해 학계와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인천대학교 성영애 교수는 '보험소비자보호 이론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생명보험협회 박배철 본부장은 '보험민원, 소비자 및 소비자보호에 대한 또 하나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