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개 파트너 확보…"블록체인 대중화 이끌 것"
  • ▲ ⓒ그라운드X
    ▲ ⓒ그라운드X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미술, 음악, 여성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8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5차례에 걸쳐 39개의 서비스 파트너를 공개한 클레이튼은 이로써 총 47개의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독특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체결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생리 정보 기반의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 '룬(LOON)' ▲미술품, 와인, 보석 등 콜렉터블 마켓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발로 인덱스(Valor Index)'의 '모노폴리(Monopoly)' 등이 눈길을 끈다.

    한재선 대표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더욱 더 풍성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