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준비, 애니바디·자주 등 발열내의 잇달아 출시유니클로 빈자리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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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의 이너웨어 브랜드 애니바디는 올겨울 발열 내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뉴 웜핏을 출시했다. 웜핏은 누적 판매 200만장, 온라인몰 누적 후기 6950건을 자랑하는 스테디셀러로 지난해에 완판되기도 했다.
올해는 총 8가지 (발열 기능·흡수 속도·세탁내구성·무게감·신축성·보온율·유연성·보풀방지) 테스트를 통과하며 전부 업그레이드됐다. 기능성뿐 아니라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베스트 아이템인 웜핏 여성 U넥은 타 발열 내의가 가슴만 U자로 파인 것과 달리 어깨라인도 절반 정도 파여있어 얇은 라운드 니트 안에 입어도 밖에서 내의가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흡습발열, 보온, 항균 기능의 발열내의 자주온을 출시했다. 자주온은 입었을 때 히터를 켠 듯 피부를 따뜻하게 감싸주며,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자주의 첫 발열내의다.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방출하는 흡습발열 기능의 제품으로, 캐시미어보다 얇고 섬세한 원사가 사이사이로 들어온 열에너지를 오랜 시간 머금어 보온을 극대화시켜 준다. 자주온에 사용된 특수 섬유는 항균 기능이 뛰어난 키토산 성분을 함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남성과 여성, 키즈 라인을 통해 총 9가지 제품이다. U넥 티셔츠·라운드 티셔츠·터틀넥, 레깅스뿐만 아니라 자주 언더웨어 상품군의 베스트셀러인 브라 런닝으로도 출시됐다.
비비안은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의 울텐셀 내복을 출시했다 . 겨울철 대표 보온 소재인 울과 천연 소재 텐셀을 혼방한 원단을 사용했다. 텐셀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친환경 제조공법으로 만든 섬유로 피부 자극이 적고 감촉이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또 면보다 흡습성이 뛰어나 쾌적한 느낌을 준다.
천연소재 모달과 울을 활용한 울모달 내복도 선보였다.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천연 섬유이다. 매끄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우수한 흡습성이 장점이다. 여기에 울을 더해 보온성도 잡았다.
BYC도 발열 라이프웨어 2019년형 보디히트를 출시했다. 기존의 촌스러운 이미지였던 내의 이미지를 벗고, 패션성도 높였다. 기존 보디히트 원단보다 1.5배 두툼한 원단을 사용했다. BYC 보디히트 스포츠 제품은 겉옷에 받쳐입을 수 있는 외의 티셔츠 스타일에 광발열기능과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 시키는 흡습속건기능을 갖춘 추동용 스포츠웨어다. 또한 이너웨어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보디히트 탱크탑과 런닝, 3부 즈로즈도 함께 출시했다.
BYC 관계자는 "시간단위로 기온이 바뀌는 요즘 날씨에 맞는 스타일링을 하기가 어렵다"며 "새로 출시한 BYC 발열 라이프웨어 보디히트로 환절기부터 겨울까지 몸은 따뜻하게, 옷은 가볍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