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액 5000만원 한도 내 이자 전액 감면경북-주택금융공사와 행복주택 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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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 도민 중 고졸 중소기업 취업청년의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전세대출 (경북형)’을 시행한다. 

    이 상품은 지난 8월 대구은행과 경상북도, 주택금융공사가 협약 체결한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고등학교 졸업 후 경상북도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고 도내로 전입신고가 완료된 만 39세 이하 청년이 전세대출을 받을 시 대출이자를 전액 감면해준다.

    경상북도는 대출금액 5000만원 한도 내 은행 적용 금리(2.90%) 조건 충족 시 청년에 대한 주택 임차보증금 관련 대출에 따른 이자를 전부 지원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보증 지원을, 대구은행은 전세자금에 대한 저금리 대출 지원을 하게 된다. 

    단, 정부 지원 유사 주택자금 대출 상품 수혜자거나 본인 또는 배우자가 주거급여 대상자거나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에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이 상품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 후 절차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청년 행복주택 전세대출을 계기로 청년행복주택 디딤돌사업을 활성화해 경북 지역 고졸 중소기업 취업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대구·경북 청년 및 저소득층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