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고령층 증가 따른 사회문제 해결 기여 '소셜 로봇 기술' 다뤄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22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2019년 기술영향평가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미래 신기술을 선정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키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1인 가구, 고령층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셜 로봇 기술'에 대한 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토론회는 '기술영향평가 제도 소개', '소셜 로봇 기술 강연', '평가결과(안)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기술영향평가위원장으로 활동한 이재신 중앙대 교수(좌장)와 ▲김재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이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 ▲최준식 고려대 교수 ▲변세준 시민포럼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논의된 토론 내용 등을 반영해 '2019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안)'을 보완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오규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셜 로봇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