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장 승진 등 20명 임원인사 단행효율성 강화 위해 '개발제조총괄' 신설첫 수장으로 진교원 사장 발탁
  • ▲ (왼쪽부터) 진교원 SK하이닉스 개발제조총괄 사장, 진정훈 글로벌 디벨롭먼트 그룹 담당. ⓒSK하이닉스
    ▲ (왼쪽부터) 진교원 SK하이닉스 개발제조총괄 사장, 진정훈 글로벌 디벨롭먼트 그룹 담당.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임원 인사와 함께 '개발제조총괄' 조직을 신설, 기술통합력 제고에 나선다.

    5일 SK하이닉스는 2명의 사장 승진과 18명의 신규 선임 등 총 20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장에는 진교원 D램개발사업담당과 진정훈 글로벌 디벨롭먼트 그룹 담당이 내정됐다.

    진교원 사장은 D램개발사업담당과 낸드개발부문장, 품질보증본부장 등을 거친 회사의 주요 기술 전문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진교원 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개발제조총괄을 맡아 개발부터 양산까지 조직간 효율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제조총괄은 고객의 가치와 구성원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개발부터 양산까지의 기술통합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진정훈 사장은 마케팅부문장과 미주법인총괄 등을 거쳐 현재 미주에서 글로벌 사업추진 업무를 맡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또 문화와 혁신에 대한 구성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행복문화위원회'를 만들어 현장 중심의 행복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