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분위기 조성, 프라이버시 강화 초점향후 신규·이전 개점, 리모델링 점포에 적용
  • ▲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적용한 고덕동지점. ⓒ신한은행
    ▲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적용한 고덕동지점.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전략에 맞춰 개편한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이전 개점한 고덕동지점에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처음 적용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고객 리서치를 통해 고객들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편안함이나 신뢰감 같은 정서적 만족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확인, 새로운 표준안에 적극 반영했다.

    새로운 점포 디자인은 고객 편의성을 위해 가구·인테리어를 화이트, 그레이, 블루 등 색상으로 적용해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했으며, 객장에 1인용 의자와 넓은 티테이블을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또한 상담창구 파티션을 높이고, 모양 변화로 고객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순번표시 화면 위치를 고객 눈높이로 조정하고, 상품 정보 및 다양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형 전광판이나 디지털 포스터를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신규·이전 개점, 리모델링 등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영업점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지속해서 고객 의견을 청취하며 점포 디자인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