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PLUS·챗봇 샘 등 디자인, 실용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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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에서 개최한 'iF(International Forum)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국내 금융사들이 잇달아 본상을 수상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Communication Design ▲Corporate Identity/Branding 부문에서 본상 수상을 했다. 삼성카드도 Communication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됐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서는 73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한 경쟁을 벌였다.

    한화생명은 이번 대회에서 한화금융 계열사 공동브랜드 'LIFEPLUS'의 가치를 높게 인정 받았다. LIFEPLUS는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하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다. ▲심볼 ▲로고타입 ▲전용서체 ▲키비주얼 ▲굿즈 ▲이벤트 등을 통해 능동적인 삶의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

    삼성카드의 '챗봇 샘'도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챗봇 샘은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로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앱에서 고객이 다양한 업무를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tomic 디자인 시스템' 적용으로 고객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답변하도록 최적화했다.

    또한 챗봇 샘 캐릭터가 상황에 맞는 동작 및 표정과 함께 고객에게 피드백을 제공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