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뮨, 제넥신·SCM생명과학의 美 법인… 지난해 2월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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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수지상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인 전이성 신장세포암종 치료제 'CMN-001'의 임상 2b상(후기 임상 2상) 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코이뮨은 제넥신과 SCM생명과학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2월 설립됐다.
코이뮨은 이번 승인된 계획에 따라 90명의 피험자를 모집하고, 미국 현지의 5개 우수 임상 기관을 선정해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약물의 환자 첫 투여 시기는 빠르면 오는 2분기가 될 전망이다.
찰스 니콜렛(Charles Nicolette) 코이뮨 최고경영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CMN-001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장암 환자의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