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후 에이치케이이노엔 존속, 씨케이엠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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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콜마 로고 ⓒ한국콜마

    한국콜마는 24일 공시를 통해 주요종속회사인 에이치케이이노엔(전 씨제이헬스케어)이 주요종속회사인 씨케이엠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지난 2018년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된 씨제이헬스케어의 변경된 사명이다. 씨케이엠은 CJ헬스케어 인수를 위해 재무적투자자(FI)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씨제이헬스케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비율은 1대 1이다. 합병 이후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존속하고 씨케이엠은 소멸한다. 합병 목적은 지배구조 합리화, 경영효율성 제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준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완전모자회사 간의 역합병"이라며 "무증자합병 방식에 따라 진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