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 팔라디오 등 고급 소재 사용4~5가지 사이즈, 5가지 색상… 제작기간 2주 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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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고급 소재를 적용한 오더 메이드(주문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3종 ‘두이에’, ’오르도’, ’데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파는 모두 이탈리아 프리미엄 소가죽 브랜드 ‘팔라디오’의 가죽이 사용됐다. 팔라디오는 품질이 뛰어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자란 소의 원피만을 사용하고 가죽 가공에 이탈리아산 친환경 수성 염료와 알프스 산맥에서 나오는 물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소파의 뼈대 역할을 하는 골조에는 최고급 친환경 목재로 손꼽히는 러시아산 ‘레드 파인’을 도입해 적용했다. 러시아산 레드 파인은 추운 지역에서 천천히 성장하기 때문에 변형이 적고 단단해 소파 골조에 적합한 목재다.

    현대리바트는 특히 가구의 크기와 색상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점점 세분화되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 출시하는 소파 모두 오더 메이드(주문제작)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한다. 고객이 직접 가구의 사이즈와 색상을 선택해 구매하면 2주 간의 제작 과정을 거친 후 배송된다.

    판매 가격은 두이에 286만 3000원(2400㎜ 기준), 오르도 340만 7000원(3050㎜ 기준), 데인 430만 9000원(3200㎜ 기준) 이며, 전국 리바트스타일샵 직영전시장과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파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오더메이드 방식의 소파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