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회장 선임 절차 착수…사외이사 3인 연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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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오는 20일 오전 임추위를 한 차례 더 열어 손 부사장을 대상으로 인터뷰 등 자격 검증을 마친 뒤 후보 추천을 할 예정이다.
이날 농협금융 임추위는 차기 농협금융 회장 선임 절차에도 돌입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28일 끝난다.
임추위는 또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준행·박해식·이기연 사외이사에 대한 연임 안건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