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뱅크' 상호금융 비대면 조합원 가입 가능해전용 예금상품 통해 예금 2000억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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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모바일앱이 간편한 조합원 가입과 이용편의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신협의 자체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앱 '온뱅크'가 출시 2달 만에 가입자수가 8만명을 넘어섰다. 또 온뱅크 전용 예금상품의 인기로, 2000억원의 예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온뱅크의 이 같은 인기는 무엇보다 이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 인터페이스 구성이다.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을 지원한다. 또 패턴, 지문, 얼굴, 간편 비밀번호로 가입은 물론 금융거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안매체 없이도 송금(최대 200만원)이 가능하다. SNS(연락처, 카카오톡)이체는 100만원까지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금 뿐만 아니라 생계형 긴급자금과 대출도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전용상품인 ‘815 마이포켓 신용대출금’은 최대 500만 원까지, ‘815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온뱅크를 통해서 ‘신협여행자공제(국내·해외)’를 가입하면 최저공제료가 없이 최대 15% 할인된다. 신협 공제상품 이용 고객의 경우 100만원 이하 소액 공제금 청구(입원·수술·통원·실손의료비)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