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5억원 규모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업 아이디어 공모 시행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굿 커넥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굿 커넥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의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5억원이 재원이다.

참가 대상은 개인뿐만 아니라 비영리 단체, 법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침제된 소비 촉진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오는 5월 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의 굿액션 플랫폼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최우수 사업 아이디어 5개를 선정, 사업 지원금을 배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물품 기부나 전달 같은 단발성 지원보다는 수혜자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