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위스키 브랜드 ‘팬텀’, 2030세대 인기1년만에 국내 로컬 위스키 판매량 5위에 등극지난해 판매량 전년 대비 약 4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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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중년을 위한 술’, ‘독한 술’ 등. 위스키에 대한 편견을 획기적으로 깨고, 2030 젊은 층들 사이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위스키가 있다. 골든블루의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이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6년 차세대 위스키 브랜드 ‘팬텀’을 선보였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만큼 ‘팬텀’ 출시의 주목적 중 하나는 위스키 시장의 저변 확대였다. 위스키 본연의 품질과 가치 등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호하는 2030세대를 유입해 브랜드를 성장시키고자 한 것이다.

    수차례의 소비자 조사와 테이스팅 과정을 거쳐 부담 없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위스키로 탄생한 ‘팬텀’은 2030세대 취향 공략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은 2017년, 국내 로컬 위스키 판매량 5위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성장은 가속화되어 작년에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45%가 상승하기도 했다.

    ‘팬텀’이 주류업계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맛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 패키지도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크리스탈 결정체를 모티브로 해 바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옐로우, 스모키 블랙, 골드 등 다양한 컬러를 담아냈다.

    또한 골든블루는 ‘팬텀’의 조속한 시장 안착과 인지도 확산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마케팅 전략에서도 변화를 시도해왔다. 지난해 10월 말 선보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의 경우, 골든블루 골프단의 유현주 프로를 모델로 제작한 영상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노출시킴으로써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향후 골든블루는 전사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팬텀’을 향후 10년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희준 골든블루 부사장은 “최근, 젊은 세대의 주류 소비 성향 및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다”라며 “이를 잘 캐치해 속도에 뒤쳐지지 않는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팬텀’을 목표한 자리에 위치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