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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인위적인 감산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4일 열린 포스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김광무 철강기획실장(전무)은 "코로나19로 수요가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다행히 광양3고로 개수가 1~2분기에 걸쳐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레 감산효과가 발휘됐다. 불황에 대응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로 감산으로 부족한 부분은 스크랩 구매로 인해 증산했던 부분을 없애며 대응하고 있다"며 "매주, 매월 대책회의를 진행하는데 시황 보면서 설비 가동률을 변경하고 있다. 얼마 감산하다기 보다 수주와 시장상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게 우리의 방침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