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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올해 물량이 7~8% 정도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24일 진행된 현대제철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함영철 영업본부장(전무)은 "2분기에도 판재 부문은 자동차 물량이 전체적 감소하면서 당초 목표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봉형강 부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에는 당초 사업계획 대비 5~6% 정도의 물량이 빠지면서 약 50만톤에서 60만톤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함 전무는 "연간으로 따지면 하반기까지 합쳐 7~8% 정도 빠지지 않을까 예상된다"면서 "가격은 1분기에서 3분기까지 저점으로 이어가다가 3분기 말에 상승하면 이같은 차질을 만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1분기에는 당초 목표했던 것 대비 10만톤을 초과해 약 530만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