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제철
    ▲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하반기 수출 전망을 600만톤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4일 진행된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2분기부터는 일부 상황이 호전되는 기미가 보일 것으로 예상돼 수출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판매가격이 아직 저점에서 횡보하고 있기에 이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강판 관련해서는 "현대·기아차의 브라질과 미주 생산기지가 셧다운이 연장돼 상반기 판매가 감소하겠지만, 하반기 이를 만회할 계획이 있을 것으로 보고 판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