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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선해양이 유럽연합(EU)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늦어도 7월경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성기종 한국조선해양 상무는 29일 열린 2020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일부 심사들이 지연되는 일정 보이고 있지만,  EU의 경우에는 늦어도 7월경 결과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상무는 조건부 심사에 관련해서는 "각국 공정위와 전혀 논의한 바 없다"면서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