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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선해양이 카타르 LNG프로젝트에서 한국 조선소에 발주될 물량이 최대 80척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29일 열린 2020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타르 프로젝트의 경우) 중국 후동 조선소에 약 15척 정도가 발주됐는데, 이 물량을 빼면 한국 조선소에 발주될 물량은 최소 40척에서 그 이상인 80척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타르 프로젝트 물량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발표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최소 60척 이상은 발주돼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러시아 아틱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가 취하는 정책적 지원을 완전히 간과할 수 없지만, 선박의 퀄리티와 특수성을 감안하면 그 숫자는 제한적일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