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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선해양이 중국 조선소들의 저가공세에 대해 "타협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29일 열린 2020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도크 물량 확보 상황이 각 회사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긴급하게 저가로 수주를 해야할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선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선가 낮추려는 시도에는 타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