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선보여…일평균 9200장 신청간편 절차, 카드사별 특색 디자인·혜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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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내놓은 제휴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휴신용카드는 지난달 27일 출시 이후 10일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일평균 9200장의 신청이 이뤄졌고,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1만6000건 이상의 신청이 몰리기도 했다. 

    제휴 신용카드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각각 다른 혜택을 담은 각 사별 1종, 총 4종으로 출시됐다. 

    '라이언(Ryan)'을 대표 캐릭터로 내세워 카드사별 특징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각 카드사별로 혜택이 다양하며, 프로모션을 통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제휴카드의 간편한 신청절차와 카드사별 특색있는 디자인 및 혜택으로 고객이 가장 필요한 카드 선택이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카카오뱅크가 4월 27일~30일간 진행한 고객반응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2%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89%는 '제휴 신용카드를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