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선수 200명에 '지역사랑 상품권' 전달코로나19 극복 위한 임직원 급여 반납분으로 재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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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으로 인해 훈련 취소, 훈련 지원금 삭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선수 200명에게 생계보조금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서 2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 지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행사는 울산지역을 대상으로한 동서발전 임직원의 급여반납분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전달에는 2021년 울산에서 열리게 될 ‘제41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를 맞이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지역사회의 소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급여반납분을 재원으로 코로나19 종식후 재개관 예정인 울산지역 복지시설 활성화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화분을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