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등 제반비용 지원…정규 채용시 인센티브 지급
  •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20일 명동사옥에서 개최된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에서 사회혁신기업 임직원 및 인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20일 명동사옥에서 개최된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에서 사회혁신기업 임직원 및 인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디자이너의 인턴십 지원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33개 사회혁신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인턴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인턴들은 코로나19로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취업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4개월간 인턴십이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인턴십 기간 동안 소요되는 급여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해 사회혁신기업이 부담 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인턴십 주인공은 불가능이라는 편견을 가능으로 만들어 줄 발달장애인과 전문역량을 가진 경력보유여성,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디자이너들이다"며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