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직원 16명 모두 자가격리강남영업부에서 업무처리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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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 서울영업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은행은 22일 오전 서울영업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24일까지 3일간 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지점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서울영업부 직원 16명 모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자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영업부와 같은 층에 있는 대구은행 타 부서는 기존대로 업무를 이어간다. 지점 폐쇄기간 동안 해당 업무처리는 강남영업부에서 대체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서울영업부 직원 모두 검사 후 음성 판정 받으면 바로 영업점을 재개할 것"이라며 "확진자 동선이 확인된 지점 방역과 자가격리, 폐쇄 등에 신속히 대처해 고객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