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천만원 기부금 모여…'세로형 단편영화' 지원기금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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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동영상 공유앱 틱톡(TikTok)이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3주간 진행했던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극장상영, 영화제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업계에 응원을 더하고자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 영화진흥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챌린지에는 조성하, 박성웅, 엄정화 등 여러 셀럽들의 참여로 조회수 360만을 기록했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 수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연계 챌린지로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세로형 단편영화' 지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틱톡 관계자는 "앞으로도 숏폼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 노력을 통해 틱톡의 무한한 성장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