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조직·홍보 등 조직관리 업무경험 풍부文대통령, 9개 차관급 인사 단행
  • ▲ 박준영 신임 차관.ⓒ해수부
    ▲ 박준영 신임 차관.ⓒ해수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박준영(53) 기획조정실장이 승진 기용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해수부 등 9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 신임 차관은 수성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시 제35회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해운항만청 인천지방해운항만청을 시작으로 어업교섭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어촌양식정책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18년 3월부터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해왔다.

    배우자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독서.

    박 신임 차관은 기획력과 상황대처 능력,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인사·조직·홍보 등 조직관리 업무경험도 풍부해 산적한 현안처리와 조직관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행안부 차관에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농촌진흥청장에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각각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