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 해당 점포 즉시 휴점"

bhc가 성남시 가맹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방역 지침 준수 및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hc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31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이 외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즉시 자가격리 조치 됐으며 해당 매장은 1일 방역과 함께 휴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직원 7명 중 총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매장 내 CCTV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니 매장 내 직원들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내부적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했다”며 “방역당국은 확진자 6명에 대한 감염경로 및 동선과 접촉자 분류를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bhc는 방역당국의 모든 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 확산 방지 및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bhc 매장은 추가 방역을 진행하고 매장 내 직원의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 상황이다. 

bhc 관계자는 “향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가맹점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