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동 3.3㎡당 평균 938만원...시세 대비 저렴
  • ▲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조감도.ⓒ금호산업
    ▲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조감도.ⓒ금호산업

    금호산업이 경북 경산에서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선보인다.

    금호산업은 경북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600여가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626가구 규모로 하양 택지지구내 희소한 단일 전용면적 59㎡로 전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8만원. 계약자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받는다. 분양권전매는 계약후 1년뒤 가능하다.

    교통망은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위치해 개통시 경산과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워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옆으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출퇴근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시설은 단지 옆에 고등학교가 들어서고 인근에 유치원과 중학교도 문을 연다. 지구내 하주초교가 증축공사중이고 무학중·고, 하양여중·고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도 구축돼 있다. 하나로마트와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가 가깝고 단지 옆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도 가깝다.

    한편 하양택지지구(연면적 약48만1630㎡)는 5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다.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인근에서 판교테크노밸리 6배에 달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382만3804㎡)가 조성되고 있어 직주근접 효과가 클 전망이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소원(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수경공간인 물빛마당과 솔빛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마련된다. 티하우스와 키즈스테이션, 에코팜도 마련된다.

    어린이 특화단지도 눈길을 끄는데 국공립어린이집과 키즈카페, 실내놀이터가 단지내 조성된다. 어린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술마을 놀이터, 모험의 숲 놀이터, 꼬마캠프 놀이터 등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도 마련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경산 하양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전매제한 1년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된다"며 "경산시 첫 번째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이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