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A와 전략적 제휴,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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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사코리아와 손잡고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앱 ‘카사(KAS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카사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카사 앱은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플랫폼이다.
카사 앱을 이용하면 누구나 5000원으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댑스)’ 1주 (1 DABS)를 살 수 있어 부담 없이 소액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DABS 보유자는 빌딩의 임대수익과 향후 매각 시에 보유 지분만큼 처분 수익을 받는 권리를 가지며 앱을 통해 언제든 이를 사고 팔아 시세 차익을 쉽게 거둘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카사 앱은 앱에서 바로 투자를 위한 하나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보유 계좌를 쉽게 앱에 연동하여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카사 앱 출시를 기념해 카사 회원가입을 하고 이에 연동된 하나은행 계좌에 공모 시작 전일 오후 10시까지 투자금 10만원 이상을 예치하면 공모 당일 카사 앱에 연동된 하나은행 예치금 계좌로 투자 지원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사 앱에서 사고 팔 수 있는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은 오는 10월 첫 공모 개시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카사 앱을 통해 카사와 제휴한 국내 정상의 신탁사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상업용 빌딩을 근거로 발행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1 DABS의 공모 가격은 5000원이며 공모 이후 거래 플랫폼에 상장되므로 DABS 가격의 오르내림에 따라 카사 앱에서 DABS를 사고 팔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