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임차인 모집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내 설치20년간 무상임대 대우건설 시공, 인천 중구청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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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6일 인천 중구청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시공 및 임대운영을 맡은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에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1월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입주는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더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임대사업자가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제공해 인천 중구청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맞벌이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속에서 이번 협약이 단지내 영유아 및 취학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지내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