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별내자이 더스타'에 청약통장 10만개 몰렸다

GS건설이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에 청약통장 10만개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스타 청약 결과 4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5593명이 몰려 평균 203.3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26일 진행한 특별공급 물량까지 더하면 총 10만2318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99㎡B 타입으로 116가구 모집에 3만3537명이 접수해 289.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는 165.15대1, 전용 84㎡B 151.6대1, 전용 84㎡C 134.99대1, 전용 99㎡A는 229.44대1을 각각 나타냈다.

별내자이 더스타에 대한 인기는 특별공급부터 나타났다. 319가구 모집에 약 1만6725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52.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생애최초 77가구 모집에는 무려 8718명이 신청하며 113.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들어서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향후 GTX-B(계획)와 8호선 연장선(예정) 개통으로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이렇게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별내자이 더스타는 11월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20일 총 5일간 당사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