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동양생명 IT 시스템·애플리케이션 운영·유지·보수 담당미래에셋·AIG손보 통해 역량 검증
  • ▲ 한화시스템 CI. ⓒ한화
    ▲ 한화시스템 CI. ⓒ한화
    한화시스템 ICT부문이 110억원 규모의 동양생명보험 IT서비스 아웃소싱사업을 수주했다. 2021~2023년 36개월간 동양생명 보험업무 전반의 IT 시스템 및 웹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담당한다.

    동양생명이 여러 가입자의 요구를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화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골자다. 한화시스템은 앞서 미래에셋생명과 AIG손해보험 등 금융보험 부문에서 쌓은 노하우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은 “안정적인 IT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금융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에도 디지털 혁신 및 빅데이터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미래형 비즈니스 경쟁력 극대화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수주로 생명·손해보험업계 IT 서비스 강자로 입지를 강화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확대되고 있는 금융업계 비대면 사업환경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