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제작 완료
  • ▲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현대로템
    ▲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수소전기열차 조기상용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로템은 지난 4일 경기 의왕 본사에서 철도연구원과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국가 차원의 수소확대정책에 맞춰 미래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의 조기 도입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는다.

    또 트램과 전동차, 기관차 등 수소전기열차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와 조기도입을 위한 연구수행도 함께 한다.

    현대로템은 최근 수소전기열차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 수소전기트램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수소전기트램 등 수소전기열차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철도연구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열차를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