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에 초고압 해저케이블 우선 공급영국 혼시·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서 협력관계 다져
  • ▲ LS전선 직원들이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덴마크 오스테드 본사와 영국 런던 법인 등과 화상회의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LS
    ▲ LS전선 직원들이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덴마크 오스테드 본사와 영국 런던 법인 등과 화상회의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LS
    LS전선이 해상풍력개발 글로벌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해저케이블 공급 장기계약(5년)을 체결했다.

    LS전선은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규모의 영국 혼시 및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 등의 케이블 구축사업을 진행해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 장기계약도 체결하게 됐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선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돼 사업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은 “해상풍력시장은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선 LS전선과 같은 경쟁력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케이블 파트너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