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록 772가구 규모100% 토지 확보, 조합분 비율 높아 안정적 사업구조
  • ▲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록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한라
    ▲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록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한라

    한라가 약 1408억원 규모의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록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연면적 12만2446㎡,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중 조합원 분량이 541가구, 일반분양 231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분량이 약 70%로 내년 3월 착공 및 분양되며 2023년 12월 입주예정이다.

    택지지구서 진행되는 사업장으로 100% 토지가 확보돼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구봉산 관광단지 등도 개발될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그동안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현재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협의, 진행중으로 지주택 사업의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