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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건설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연탄기부활동을 펼쳤다.

    KCC건설은 7일 부산연탄은행을 방문해 연탄 4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연탄은 부산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 여파로 연탄기부가 줄어들면서 유난히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배달할 수 없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KCC건설 임직원이 다시 봉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CC건설은 2014년부터 8년째 매년 겨울 연탄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된 연탄은 총 29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