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당기순이익 3% 안팎 사회공헌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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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나생명보험이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라이나생명은 2013년 설립된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재정적 도움을 주는 1차원적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공헌에 대한 문화를 형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라이나생명에서 출자한 기금을 바탕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를 1대 1로 결연을 맺어 안부 전화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활동이다.

    아울러 2018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기준 누적 2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치료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