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COO와 총괄부사장 역임…사실상 주요 프로젝트 이끌어"
  • ▲ ⓒ조지은 신임 대표이사
    ▲ ⓒ조지은 신임 대표이사

    라이나생명보험이 홍봉성 대표이사 후임으로 조지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신임대표는 지난해부터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총괄부사장을 지내면서 사실상 라이나생명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회사 측은 "미국 본사와 주주들 역시 조 내정자가 사업 연속성 측면에서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아울러 보험 업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본사와 한국법인을 잇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이 조 대표이사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의 임기는 이달 31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지난 10년간 라이나생명을 이끌어왔던 홍 전 대표는 금일 임기 만료 후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역할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