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청약안내 등 다양한 영상제작…1·2월 분양단지 소개영상 미리게재
  •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사이버 주택전시관 영상 썸네일. ⓒ DL이앤씨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사이버 주택전시관 영상 썸네일. ⓒ DL이앤씨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마케팅이 어려워지자 언택트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해 12월31일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 VR로 세대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 드론으로 영상촬영후 방문객들이 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주택전시관 내부를 규레이터와 실수요자가 함께 탐방하는 세대투어형태 영상을 제작,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세하고 꼼꼼하게 볼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만 핵심으로 담은 영상을 제작해 소비자 호응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 13일 청약에서 1순위 평균 12.6대1의 경쟁률을 기록, 모든 주택형이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이처럼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한 정보전달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자 DL이앤씨는 2021년 신규분양단지에도 언택트마케팅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1월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 개관전,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순차적으로 페이지에 게재해 단지홍보와 정보전달을 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에선 현재까지 2편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상품소개 영상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게재된 첫번째 영상은 부동산 전문유튜버가 단독진행하는 브이로그 콘셉트로 현장에서 주변 편의시설까지 거리와 주변입지분석, 개발호재, 비규제지역 희소가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다양한 그래프를 활용해 집값추이나 도로망을 소개하고 드론을 활용해 사업지 주변 편의시설을 촬영했다.

    또한 주변 편의시설에서 사업지까지 도보로 걸리는 시간을 영상으로 보여줘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두번째 영상은 청약안내로 비규제지역인 가평지역 청약자격요건을 소개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신청을 하는 방법을 그래픽과 사진을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전문가와 DL이앤씨 분양전문가가 함께 가평 부동산시장 및 분양가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소비자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2월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역시 사전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소개영상과 청약자격 및 방법을 그래픽과 이미지로 안내하는 영상 2편이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보통 사이버 주택전시관이나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의 경우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영상들이 올라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에 입지와 청약관련 정보를 실제 분양 2~3주 전에 확인할 수 있게 영상을 미리 제작해 소비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과 장소 구애를 받지 않는 언택트마케팅 장점을 충분히 살려 스마트한 내집마련 길잡이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