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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이 현대건설 출신의 김대근 전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보성산업은 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 대표를 최종 선임한다.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국내외 건설 및 사업관리, 영업부서 등을 거치며 홍보실장,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부터는 현대건설 투자법인인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를 맡아 일해왔다.김 신임 대표가 다양한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사업관리 및 대외협력 역량을 쌓아온 만큼 향후 주택 및 단지개발, 도시건설 프로젝트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한편 보성산업은 디지털부동산개발에 역점을 두고 전문 인력충원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 새로운 사업권 확보를 위해 향후 추진 예정인 지자체 공모에도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