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 역세권…총 297가구 규모
  • ▲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호반건설
    ▲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에서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총회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5층~지상 39층·3개동·총 397가구 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마치고 2023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시설로는 석남초·가좌여중·가정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석곶체육공원·석남체육공원 등이 있어 산책 및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진3차아파트와 앞서 수주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계해 인천 서구 명품 브랜드타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1월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사업은 인천 서구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3가구 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