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강화 일환…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 협약
  • ▲ 롯데건설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원들이 주문한 커피를 마시고 있다. ⓒ 롯데건설
    ▲ 롯데건설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원들이 주문한 커피를 마시고 있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현장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해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총괄 매니저 1명과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한다. 

    앞서 롯데건설은 작년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해 둔촌 아파트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중증장애인 신규 직무 발굴을 통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롯데건설은 현장별 장애인 고용 의무제 시행과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해 편견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 고용을 확대 시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장애인 고용 안정화 정책 행보를 강화하기 위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과 중증장애인 고용 지원 협약도 진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ESG 경영 강화 행보와 맞물려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소외계층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ESG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파트너사 동반성장,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이윤만 추구 외에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경영 이념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도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