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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주주총회 반대 집회 ⓒ뉴데일리DB
    ▲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주주총회 반대 집회 ⓒ뉴데일리DB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30일 다시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올들어 벌써 3번째다.

    노조는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사측 등기이사의 평균 보수가 7.2% 는 반면 직원 급여는 5.7% 줄었다”며 "당장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2019년과 이듬해 통합 임단협 협상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것이 기본급 동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8일엔 협상을 재개하자는 공문을 보냈으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부분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