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량·기후변화 리스크 적극 관리
  • ▲ D타원 돈의문 사옥전경. ⓒ DL이앤씨
    ▲ D타원 돈의문 사옥전경. ⓒ DL이앤씨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

    DL이앤씨는 4일 탄소저감·기후변화와 관련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CFD는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2015년 설립한 금융안정위원회 산하 기후변화협의체로 기후변화 4대 핵심요소인 지배구조·경영전략·리스크관리·측정기준 및 목표에 대한 정보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TCFD 정보공개 권고안은 최근 환경정보관련 국제표준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세계 1900여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미 2010년부터 매년 탄소배출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꾸준히 배출량을 저감해 왔으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리스크를 적극 관리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28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에서 건설업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탄소저감활동과 친환경 신사업추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TCFD 서포터즈 가입은 DL이앤씨가 ESG경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