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거래 방지 및 경쟁 강화직접 협력업체 찾아 의견 듣기로
  • ▲ 동국제강이 협력 업체와 개최한 공정거래협약 체결식 ⓒ동국제강
    ▲ 동국제강이 협력 업체와 개최한 공정거래협약 체결식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협력 업체와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은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방지하고 상호 경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국제강과 협력 업체는 상생 및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 이행 등을 약속했다.

    동국제강은 직접 협력 업체를 찾아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 개최 조항을 신설했다. 나아가 협력 업체의 노무 분야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 밖에 △하도급 계약 관리감독 및 표준계약서 확대 적용 △협력 업체 임직원 교육 제공 △대금 지급 결제 조건 개선 등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지훈 동국제강 동반성장위원장은 “협력 업체와 힘을 모으는 것은 결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동반 성장이란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